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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버지

거북이의 날개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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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버지
 
 

 

세상에는 영웅적인 삶을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때로는 과장되고 왜곡되어 사실과 다르게 알려지기도 하지만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고 놀라운 업적을 이룬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어디에서도 유래를 찾을  없는 기적적인 사건과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바다를 갈라 길을 내며, 반석을 쳐서 물을 내기도 하고, 불병거를 타고 하늘을 오르며,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이야기는  어떤 세속의 역사에서도 결코 찾아볼  없는 놀라운 영웅들의 이야기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인물들의 이야기는 세속적인 영웅담과는 전혀 다릅니다. 성경은 이러한 이야기 뒤편에서 하나님이 함께하셨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아니라 모세의 하나님을, 엘리야가 아니라 엘리야의 하나님을, 베드로가 아니라 베드로의 하나님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사람을 주목하고,  사람이 특별한 존재라고 여겨지면  사람을 높이고 숭배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모든 사람이  줌의 진토일 뿐이며 엘리야도 우리와 같은 성정을 갖고 있는 보통의 사람이었다고 말합니다. 엘리야뿐  아니라 성경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은 단지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창조주 하나님을 자신의 주님으로 섬기고 믿음을 가졌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통해 놀라운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나의 아버지

 

 

믿음의 선조에게 역사하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나의 아버지가 되셨습니다. 따라서 성경에 기록된  어떤 이적도  삶을 통해 다시 나타날  있다는 믿음을 가질  있습니다. 엘리야의 하나님이 이제 예수님 안에서 나의 아버지가 되셨습니다. 내게도 엘리야에게 주신 영감의 갑절을 주실  있으리라 믿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께서 이제 나의 아버지가 되셨기에 그들에게 주셨던 어떤 이적이라도 내게 일어나기를 바랄  있습니. 이러한 소망으로 나는 하나님께 소리 높여 찬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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