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어리석은 선택, 현실 외면

거북이의 날개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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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의 추적을 피해 눈길을 도망치던 꿩이 있다. 꿩은 계속 쫓기다 보면 힘들고 지치게 되며 결국 가장 어리석은 선택을 하게 된다. 그것은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포수를 뒤에 두고 자신의 머리를 눈 속에 파묻어 버리는 것이다.

더 이상 포수의 두려운 발걸음 소리도 들리지 않고 그 모습도 보이지 않게 되어 스스로 만족히 여기며 계속 눈 속에 머리를 파묻고 위기의 순간이 지나길 바란다. 그러다가 결국 포수의 손에 잡히게 된다.

사람도 이처럼 어리석은 선택을 한다. 죽음과 심판의 운명이 평생 인간을 쫓아서 다닌다.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갑작스럽게 죽을 가능성이 따라다니며 죄에 대한 심판과 형벌의 두려움이 마음과 생각을 사로잡곤 한다. 

 

 

결코 피할 수 없는 죽음과 심판을 외면하고 그것들이 없는 것처럼 가정하며 살아가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인간의 선택이다. 이 같은 어리석은 선택의 결과가 너무도 무섭고 돌이킬 수 없는 것을 알기에 우리는 오늘도 눈물로 호소하게 된다. 돌이켜 복음을 받아들이고 구원에 이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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