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워진 안경으로 세상을 보면

 

더러워진 안경으로 세상을 보면 모든 것이 더럽게 보입니다. 깨끗이 씻겨야 할 것은 눈이 아니라 사실 내 안경입니다. 만일 상처 난손가락으로 몸 여기저기를 찔러 보면 그때마다 통증이 느껴질 것입니다. 이때 아픈 것은 몸이 아니라 상처 난 손가락입니다.

 

주변 사람들에 대하여 쉽게 비난하거나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교회와 사역자까지 날카롭게 비난하고 쉽게 폄하합니다. 그러나 원인을 찾아보면 그 사람 자신의 모난 성격과 부족한 인성에 원인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깨끗이 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서서 다른 사람을 바라보십시오. 나보다 훨씬 앞서 달려가는 그들의 뒷모습을 보고 자신이 얼마나 뒤에 처져 있는가를 비로소 깨닫게 될 것입니다.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마 7: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