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비평과 신념 -[펌] 생명의말씀선교회

거북이의 날개 202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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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하기 쉬운 일 중에 하나는 비평이다. 

다른 사람이 한 말이나 행동을 비평하는 것은 쉽다. 

 

회의를 할 때에도 안건을 내기는 어렵지만 남이 낸 안건을 비평하는 것은 쉽다. 그래서 먼저 말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일단 누군가 말을 하면 그 말을 붙잡고 이 말 저 말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세간에도, “몽골 가면 말이 싫어하는 것은? 말꼬리 잡는 사람, 

말머리 돌리는 사람, 말 자르는 사람”이란 세태를 빗댄 유머가 돌기도 한다. 

 

 

반면에 세상에서 가장 하기 어려운 일 중에 하나는 ‘비평을 들으면서도 묵묵히 그 일을 하는 것’이다. 

칭찬과 격려를 들으며 일을 하기는 쉬워도 비평과 비난, 그리고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 일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신념이 필요하다.

 

가장 특별한 신념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다. 

그래서 믿음은 비평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희생과 수고를 계속해서 할 수 있게 

한다. 

주님을 처음 만난 이후부터 지금까지 우리가 있어야 할 곳에 있고 해야 할 일을 계속해서 하고 있는 것은 이 믿음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이다. 

나도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에 바울의 마지막 말처럼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딤후 4:7)” 

이런 승리의 외침을 진정 부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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