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중에 하나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요 13:10)” 아마도 가장 슬픈 목소리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을 것이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 중의 한 사람 곧 가룟유다가 자신을 팔 자라는 것을 알고 계셨다.
예수님께 직접 배운 제자 중에도 열둘 중의 하나가 가짜였다. 하물며 말세를 사는 우리 중에는 얼마나 많은 가짜가 섞여 있겠는가. 마지막 심판 때에는 알곡 중에 가라지를, 곡식 중에 쭉정이를 구별하듯이 축복을 받고 생명에 이르는 자와 저주를 받고 사망에 이르는 자로 분류될 것이다.
분명한 것은 우리 가운데 함께 교제하던 자 중에 결국 잃어질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제자들이 서로 보며 뉘게 대하여 말씀하시는지 의심하더라(요 13:22)”라는 말씀처럼, 우리도 두려움과 슬픔을 느끼면서 주변을 돌아보게 된다.
혹시 설교 시간에 도무지 집중 못 하며 졸기만 하는 저 자매가…. 또는 모든 일에 불만과 불평 속에서 날카롭게 비판만 하던 저 형제가…. 아니면 거친 본성으로 행동해서 성도에게 상처를 주기만 하는 그 형제가 바로 잃어진 그 경우가 아닐까 살펴보게 된다.
열둘 중에 하나 곧 멸망할 누군가 우리 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아직 기회가 있을 때 먼저 자신을 돌아보며 서로를 권면해야 한다.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히 12:15-16)
이 말씀에도 “두려워하라”는 엄중한 경고가 세 번이나 반복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위급한 상황에 있는 비행기 안에서도 산소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먼저 자신이 착용하고 그 후에 옆 승객을 도우라고 광고한다. 이같이 먼저 자신의 영적 상태를 살피고 그 후에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서 다른 사람을 살펴보고 도와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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