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들어 하늘 보라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인생에게 주셨도다 (시 115:16)

하늘은 광대하고 무한해 보이기까지 한다. 하늘에 비해 땅은 적당한 크기의 유한한 존재이다. 하늘은 얼마나 클까? 과학자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가 수천억 개 모여 하나의 은하계를 이루고, 또 다시 그러한 은하계가 수천억 개 모여 우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한다. 바다의 모래 숫자보다 더 많은 별들이 우주에 존재하고 있다는 말이다.

 

하나님께서 지구를 위해 하늘을 만든 것 치고는 우주를 지나칠 정도로 크게 만드셨다. 왜 이토록 엄청난 하늘의 세계 곧 우주를 만드신 것일까? 먼저,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큰지를 우주의 측량할 수 없는 크기를 통해서 깨닫게 된다.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이 어떠한지가 우리를 둘러 싼 우주의 크기를 통해서 선포되고 있다.

 

 

하나님이 높은 하늘에 계시지 아니하냐 보라 별의 높음이 얼마나 높은가 욥기 22장 12절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영광을 하늘 위에 두셨나이다 시편 8편 1절

또한, 우리는 이토록 광대한 우주를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깨닫게 된다.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시편 103편 11절

부모의 사랑은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크다고 노래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인자 곧 우리에 대한 사랑이 저 광대한 우주보다 더 크다고 성경은 말씀하신다. 우리는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하늘 아래서 살아가며 하늘을 쳐다볼 수밖에 없다. 그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광대하심과 우리를 향한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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