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사격과 핍박의 역사
캄캄한 어둠 속에서 아군을 적으로 오인하여 무차별 사격을 가하는 경우가 있다. 적과 대치하고 있는 긴장감 넘치는 전쟁터에서 발생하는 비극이다. 어둠은 적과 아군을 식별하기 어렵게 했고 또 적과 대치되어 있는 긴장감은 판단력을 흐리게 했다. 또한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조급함과 어리석음이 비극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와 같은 오인 사격이 가장 많이 벌어지는 곳은 바로 영적 전쟁터인 기독교 안에서다. 이천년 기독교 역사에서 신앙 때문에 순교 당한 순교자의 숫자는 6천만 명이 넘는다. 더 큰 비극은 이러한 순교가 외부적으로 이교도에 의하여 일어난 것이 아니라 대부분 기독교 안에서 서로를 이단이라고 비난하고 공격하며 일어났다는 것이다.
기독교의 주류가 된 기득권 세력이었던 가톨릭은 가장 큰 박해자로서 그들이 스스로 분류한 이단이란 기준으로 많은 순교자를 만들어 냈다. 박해는 종교가 만들어 낸 권력과 부를 지키기 위한 수단이 되어 수세기의 종교역사를 피로 써 내려갔다. 단순한 오인사격이 아닌 그 이상의 고의적이고 의도적인 박해였다는 것을 역사는 고발하고 있다. 종교에 대한 박해의 역사는 가장 추악하고 탐욕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비극과 불행이 단지 역사에만 있었던 일이고 지금은 사라진 일일까? 아니다! 지금도 기독교 안에서 다분히 고의적인 오인사격은 계속되고 있다. 박해의 뒤에는 사단의 역사가 항상 있었고 그 사단은 더 큰 힘을 가지며 아직도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종교 핍박의 역사는 이단 시비를 벌이는 종교 지도자들의 배후를 명확하게 고발하고 있다. 그 뒤에는 늘 동일한 어둠의 세력, 사단이 있었다. 사단은 이전보다 더 교묘하게 기독교 안에 들어와 이단 시비를 벌이며 무고한 성도를 향해 핍박의 칼을 휘두르고 있다.
반사회적인 사이비 교파를 정죄하면서 때론 복음적인 교회를 향해서까지 같은 부류로 취급하며 동일한 말로 사정없이 이단 정죄하곤 한다. 마치 적을 향해 쏘던 총으로 다시 아군을 쏘는 것과 같은 극악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복음을 전하는 진실한 성도들을 기독교 안에서 더욱 강하게 비난하고 공격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 뒤엔 늘 동일한 사단의 활동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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