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결정하지 마세요

 

에덴동산에서 사단은 뱀의 형상으로 하와를 유혹하였습니다. 유혹자는 하와가 혼자 있는 그때 찾아왔습니다. 만일 아담과 함께 있을 때라면 둘을 함께 속이는 것은 어려웠을 것입니다. 지금도 사단은 무리에서 벗어나 혼자 있는 사람들을 쉽게 유혹할 수 있습니다. 뱀은 하와에게 선악과를 먹어도 죽지 않을 것이며 또한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는 거짓을 믿게 했습니다 

 

하와가 범죄한 원인은 아담과 전혀 의논하지 않고 뱀의 말을 믿고 행동으로 옮긴 것입니다. 마치 자기 자신의 판단이 절대적으로 옳은 것처럼 착각하고 자신의 판단만으로 행동을 결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하와는 자신의 선택을 아담에게 강요하고 마침내 아담도 선악과를 먹게 하였습니다. 하와는 직접 유혹을 받아 죄를 범하였고 아담은 하와의 선택을 따라 죄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하나님께서는 기도나 예언을 할 때 여자는 머리에 너울을 쓰라고 말씀하셨습니다(고린도전서 11장 참조), 자신이 남자의 권세 아래 있으며 또한 그 위의 주님 아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삶에서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 최종 결정의 권세가 남편에게 그리고 그 위의 주님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오래된 대적 사단은 지금도 동일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범죄하게 합니다. 혼자 생각하고 혼자 판단하며 신앙의 선배들과 의논할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사람, 이러한 사람이 사단의 가장 쉬운 희생물이 됩니다. 더욱 어리석은 것은 자신의 잘못된 결정을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강요하여 또 다른 희생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해 버리는 것이 에덴동산에서 있었던 범죄의 원인이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모든 성도는 반드시 주님과 의논하여 삶을 결정해야 합니다.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 중 하나가 모사 곧 상담자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왕이시며 우리 각 인생의 최종 결재권자이십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 Counselor 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사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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