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하는 봉사는 지치지 않는다

 

세상에 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봉사에 참여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어떤 동기로 봉사를 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자기의 이름을 내거나, 자기만족을 얻기 위해서, 아니면 교묘하게 숨겨진 이기적 동기를 갖고 봉사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일을 했는지 만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 왜 그 일을 하였는지 동기도 살피십니다.

성경은 우리의 선한 일도 마치 더러운 옷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인간이 행하는 선 한 일에는 악한 동기가 숨겨져 섞여 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받으실 수 있는 봉사는 오직 '사랑'을 동기로 하는 봉사입니다.

 

주님을 섬기는 일에 적극 참여하십시오. 그러나 보이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올바른 동기를 갖고 봉사하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리고 주를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베드로에게 비로소 양을 먹이고 치라는 봉사의 직무를 맡기셨습니다.

먼저 주님이 주시는 사랑으로 마음을 채우십시오. 그리고 그 사랑에 대한 반응으로써 주의 일에 참여하십시오. 그렇게 해야만 섬긴 후에 교만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직 사랑으로 하는 봉사만이 불평함 없이 지치지 않고 계속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의 계속되는 헌신과 봉사가 자녀에 대한 사랑을 동기로 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처럼 말입니다. 주의 일에 참여하는 봉사와 섬김은 반드시 주님에 대한 사랑을 동기로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겸손하고 진실하게 지속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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