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부모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 중 하나입니다. 부모의 희생과 돌봄으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출생과 성장의 시기를 무 사히 거쳐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한 인격체가 됩니다. 우리는 자신의 현재 모습이 부모라는 존재를 통해 시작되었고 만들어졌음을 알게 되면서, 비로소 진심으로 부모를 섬기려 하는 효심 을 갖게 됩니다.

 

잠언은 책망합니다. 아비를 저주하며 어미를 축복하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 (잠 30:11)
자기를 낳아주고 양육한 부모에게 적극적으로 효를 행하지 않는 사람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제 5계명을 어기는 사람입니다. 단지 부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욕설과 폭언과 같은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효자일 수는 없습니다. 적극적으로 효를 행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이며 십계명이 요구하는 사항입니다.

 

 

더구나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는 그리스도인이 더욱 순종해야 할 계명이 바로 부모에 대한 계명입니다. 자신을 낳고 키워 주신 부모의 은혜에도 감사치 않는 자가 어떻게 보이지 않는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활을 할 수 있겠습니까?

 

사소한 이유를 핑계 삼아 구원받지 못한 부모의 영혼을 방치하는 사람이 바로 아비를 저주하는 자이며 어미를 축복하지 아니하는 자에 해당합니다. 조금 번거롭다고, 멀리서 살고 있다고, 원래 불교를 믿으신다는 이유로.... 혹시 여러분은 이와 같은 이유들을 내세워 부모를 멸망 가운데 방치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성도의 양심에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지금 당신의 기도 제목에 부모에 대한 중보가 들어 있습니까? 늘 부모의 영적 상태를 염려하고, 중보의 기도로써 부모를 축복하십시오. 이것은 신앙생활의 의무이며 성도의 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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