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익숙해지는 게으름 - [펌] 생명의말씀선교회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근육은 점차 굳어지기 시작한다. 뼈가 부러져서 깁스를 오래 하고 있으면 마침내 석고붕대를 풀어버려도 예전처럼 주변 근육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다. 결국에는 더 오랜 시간 재활치료를 통해 근육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운동을 해야 한다. 우리 몸은 사용하지 않고 오랫동안 내버려 두면 그 기능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또한 실직을 통해 몇 달 동안 집에서 놀다보면 일에 대한 열정을 잃어버려서 쉽게 무력해지기도 한다. 사람이 쉽게 배우고 쉽게 몸에 익숙하게 만드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게으름’이다.쉬고 놀고 좀 더 자다 보면 결국 그것이 자기 삶의 패턴이 된다. 이제는 일하려 해도 예전보다 더 어렵고 힘들게 느껴진다. 게으름이 몸에 익숙해져서 그렇게 된 것이다.
우리의 경건 생활도 쉽게 게을러질 수 있다. 우리의 본성은 게으름에 쉽게 반응하고 그것을 좋아하고 곧 익숙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점점 게을러지면 교회 안에서 주어지는 공적 의무와 봉사에 대하여 부담스러워지고 여러 가지 핑계를 만들어 내어 서서히 의무를 저버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교회의 일을 나누어 주는 직분자를 미워하게 되고 조금씩 비난하는 일이 많아진다. 그리고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과 점차 가까워지며 유유상종의 교제를 한다.

초대교회에도 게으름을 익힌 사람들이 교회에 물의를 일으키곤 했다. 더는 어떤 수고와 희생도 하기 싫었기 때문에 일하는 사람을 비판하고 폄하하면서 자신을 정당화하곤 했기 때문이다.
처음 믿음을 저버렸으므로 심판을 받느니라 또 저희가 게으름을 익혀 집집에 돌아다니고 게으를 뿐 아니라 망령된 폄론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나니
디모데전서 5장 12절 13절
주님 오시는 그 날, “이 무익한 악하고 게으른 종아”하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 악함과 하나님의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게으름에 대하여 엄중하게 책망하신다는 것을 기억하라. 남의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선지자 나단이 다윗에게 한 말대로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다” (삼하 12:7). 우리 모두의 본성에는 게으름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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