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같은 교회

어머니, 가장 정감 있고 친밀함을 주는 단어입니다. 어머니는 아이를 낳고 사랑으로 양육합니다. 교회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씨앗을 교회를 통해 심고, 새 생명을 교회를 통해 낳고 양육하십니다. 교회를 어머니라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자격이 없다고 한 종교개혁자도 교회의 소중함을 가르쳤습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하늘로부터 초자연적인 계시를 받거나 천사의 음성을 통해서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몸이라 불리는 교회를 통해 그 지체들이 수고하는 '전도' 의 결과로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교회가 없다면, “전파하는 이가 없으면 어찌 들을 수 있겠느냐”라는 말씀처럼 우리 중에 누구도 구원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본성이 어머니에 대한 친밀감과 사랑을 느끼게 하듯, 새 생명의 본성도 교회에 대해서 그러합니다.

 

그런데 그 어머니에 대해 패륜을 서슴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머니를 무시하고, 자기 기준으로 판단하고, 심지어 학대까지 합니다. 이것은 죄성이 만든 최고의 악 중에 하나입니다. 이보다 더 큰 죄가 영적 어머니와 같은 교회를 비난하고, 판단하며 멸시하는 행동일 것입니다.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고 부모를 거역하고 감사치 않는 시대가 온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딤후 3:1~2).
주변에 영적 패륜아가 점점 많아지는 것을 보며, 이 시대가 바로 주님을 만날 마지막 때임을 깨닫게 됩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어미를 축복하지 않는 무리가 있느니라 (잠 30:11)
어머니에 대하여 적극적인 효孝가 없는 것이 죄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당신은 교회를 사랑하며 교회를 위해 축복 어린 기도를 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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